작년 말에 우리 부부가 처음으로 예배당에 앉았을 때,
나는 이번 말씀이 진심 좋기를 소망했다! 왜냐하면, 나의 불신의 문제로 인하여
말씀이 지루할 때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나는 어떤 시험을 본 후, 합격 발표를 남겨두고 있었고,
당연히 합격할만한 점수여서 관련 서적들을 구매한 상태였다. 그런데 한편으로
진짜 합격한 것도 아직 아닌데 왜 설레발인가, 한심하다 싶기도 했다.
또한, 어떠한 놓쳐버린 조그만한 기회때문에 속상한 일이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은,
1. 하나님께 미리 감사해라!
2. 하나님은 스케일이 크시다! 한 나라를 달라고 하면 그 것을 주신다!
였다!
나는 망치로 머리를 두들겨 맞은 것 같았다......
내 상황과 너무나 걸맞는 말씀이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나는,
나를 한심하게 여기지 않고 관련 서적들을 읽어 보았고, 실제로 합격도 하였다!
또한, 놓쳐버린 조그만한 기회를 아쉬워하기 보다는 앞으로 있을 더 큰 기회를 기다리기로 하였다.
나에게 있어 이러한 간증거리는 너무나 많아 왔다. 내가 기억하지 못할 뿐....
나도 험난한 20대 시절, 정신과 문앞까지 갔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적이 있다.
하지만 그 때 읽었던 스캇 펙의 책에,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정신과이고, 다른 하나는 교회라고 하였기에, 교회에 좀 더 의지하고자 하였다.
물론, 정신과에 의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었을 것이다. 나같은 경우는, 아는 정신과가 없어서 두려웠고, 누가 괜찮은 의사를 소개시켜줬더라면 쉽게 문을 두드렸을 것 같다.
아무튼 여차저차해서 한의원에서 정신 상담을 받은 적 외에는 정신과 치료없이 잘 살아 있다;; 한의원에서 정신 상담을 받은 것도 내가 한의대 진로를 원했기 때문에 겸사겸사 받은 것이다. 그런데 내가 간 한의원에서의 정신 상담은 참 좋았다. 그래서 친구에게 추천도 해줬다. 나는 한 번 이후로 수능 공부에 열중하느라 못갔다.
아무튼 내가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정보와 도움은 바로 복음이기에,
욕을 먹더라도 난 복음을 전할 수 밖에 없다.
내가 기독교를 강조한다고 누군가가 뭐라고 하는 경우에(특히, 내 남편!)
나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믿든 말든 난 상관 없노라고....난 그냥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안 믿으면 당신 손해라고!
내 인생에 가장 좋은 정보, 가장 좋은 도움을 숨기고 안알랴주는 것은 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말할 수 밖에 없어요. 이해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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