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가를 주고 사야하는 아이폰 유저였고,
ios기반을 바꾸기가 귀찮아서 계속 아이폰을 썼었다.
그치만 우리 아이가 내 폰을 변기에 빠뜨렸고ㅠㅠ
당시에 일을 안하고 있었기 때문에 없는 형편에 아이폰을 또 살 수가 없었다.
그래서 부랴부랴 집 앞 하이마트에서 중고등학생 선호 1위의 삼성 보급형 폰을 12만원에 구입했다.
그런데 별반 아이폰과 차이를 못느끼며 완전 혜자라고, 앞으로는 하이마트에서 보급형 폰만 사겠노라고 결심했다.
그리고 몇달 후, 우리 아이는 내 폰을 또 변기에 빠뜨렸고... 한 번에 보급형 폰은 고장나 버렸다.
그 것은 내 아이의 잘못이지 보급형 폰의 잘못(?)은 아니며, 이미 값이 싼 것으로 만족했었노라고 생각하며
다시 하이마트에서 16만원짜리 보급형을 구매했는데
개통을 기다리는 동안, 통신사 위약금 30여 만원이 있으니 이 것도 내야한다는 것이다!?
난 이미 보급형을 사서 개통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그 돈을 낼 수 밖에 다른 도리가 없었다.
아니 무슨 보급형 폰을 46만원 산 셈ㅠㅠ
그리고 몇달 후, 우리 아이는 또 내 폰을 변기에 빠뜨렸고....난 그제서야 열심히 서치를 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폰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을까에 대해서...
몇 가지 경우를 나누어 보자면
1. 약정이 만기되어서 위약금을 물지 않아도 되며, 비싼 요금을 써도 좋고 최신폰을 구매하고 싶은 경우
2. 위약금을 물지 않아도 되며, 쓰던 요금을 그대로 쓰고 싶은 경우
3. 약정이 많이 남아서 위약금을 많이 물어야 하는 경우
로 나뉜다.
1. 휴대폰 대리점에 가서 약정도 새로 걸로, 기기 보조금도 받아서 구매하면 된다. 총 드는 비용이 가장 비싼 케이스이지만, 그만큼 데이터와 통화량이 넉넉한 요금제를 쓸 수 있고 최신형 폰도 쓸 수 있으니 서비스로 모두 보상받는 셈이다. 게다가 기기값을 할부로 구매하는 것과 같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2. 하이마트나 디지털샵, 베스트샵 등에서 일시불로 원하는 기기를 구매할 수 있고 요금제 약정과 기기 약정도 새로 걸어도 된다. 본래 쓰던 싼 요금을 그대로 쓸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2번에 비해 1번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보여진다. 휴대폰 대리점이 다 사기꾼은 아니다;;(내가 00마트에서 위약금에 넘 당했나보다. 설명이라도 제대로 해줄 것이지....알아보지 않고 간 내 잘못이다ㅠㅠ 그리고 어떤 00샵은 중고에 비해 폰 값이 너무나도 비쌌다. 특히, 일시불로 사기에는 말이다)
3. 자급제폰(쉽게 말하자면, 중고폰)을 구입하여 유심만 끼우고 계속 쓴다면 위약금 따위 내지 않아도 된다. 개인 경험상, 중고 중에서 리퍼폰이 제일 비싸기도 하므로 상태가 좋을 줄 알고 구매했었는데, 별반 다를게 없었다. 오히려 B급 중고가 더 튼튼한 경우가 있었다. 중고 업체에 따라서, 그냥 대충 폰을 포장해서 배송해주는 곳이 있는가 하면, 손편지를 써서 케이스에 포장해서 보내는 곳도 있었으므로, 업체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듯 했다. 중고폰이므로 샵에서 사는 것보다 같은 기종이어도 더 싸게 살 수 있고, 위약금을 물지 않아도 되니 1석 2조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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