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둘째 임신 중 잡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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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둘째 임신 중 잡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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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걸 같이 알자고 해 놓고 안좋은걸 같이 알게되어 송구스럽습니다;

 

첫째 출산 33세

둘째 출산예정 40세

 

첫째 임신때도 아주 어렸던게 아니지만; 둘째를 늦게 임신하다보니 온갖 잡병에 시달렸네요

두번 다 예정일 한달 전까지 일을 했고 업무강도는 비슷했으니 변인통제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둘째 임신때는 우리 첫째가 있었으니 굉장한 독립변인 이긴합니다

 

둘째 임신 때의 잡병

 

*족저근막염 - 임신 초기에 대청소를 하다가 갑작스런 발뒤꿈치 통증이 생겨서 실내에서 걷는 것 조차 아팠음. 구름 슬리퍼 착용으로 완화되어 중기 이후에는 증상 없음

*혓바늘 - 어렸을적 이후 처음으로 혓바늘이 났음 이빨로 자꾸 긁어대서 빈혈올까 걱정될 만큼의 피를 흘렸음. 자극을 받으면 피가 의외로 많이 남

*환도선다 - 이름도 요상한 엉덩이 땡기는 병. 같은 자세로 오래 앉으면 일어 나는 순간 엉덩이 통증이 굉장함. 특히, 운전을 오래하면 쥐약임.

*하지정맥류 - 다리 인대가 땡기는 병. 많이 걸으면 여지 없이 다리 땅김

*배뭉침과 요통 - 직장에서 하루 한번씩 점심 먹으면 오던 통증, 밥 잘먹고 일어 나는 순간 배뭉침이 왔고, 점심까지 중요한 일을 마치고 숨돌리려면 여지없이 요통이 와서 소파에 누워 있어야 했음

*임신 소양증 및 건선- 고왔던 내 피부는 아토피 환자같이 되었고 잔주름이 많아 졌음

*설사- 삶의질을 저하시키는 주범임 원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심했는데 임신하고 더 심해짐

*치질-직장생활하니 화장실을 참을때도 있어서 심해졌고 출산휴가쓰고 쉬니 그나마 나아짐

*임신성 당뇨- 식후 2시간 수치 200넘는다 근데 관리 못함. 왜냐면 손따는게 너무 아파서 포기임

*치골통-막달이 되니 한쪽만 아파서 양말을 못신을 정도임

 

하지만 좋아진 점도 있었어요.  바로

 

*지루성 두피염 -  아침에 머릴 안감으면 가려움증에 시달리던 나인데 이틀 동안 머릴 안감고도 출근까지 할 수 있을만큼 두피의 기름기가 줄었음. 이틀 머리 안감아도 되니 편했음

*탈모 - 많아진 머리숱 보면 자신감이 뿜뿜

 

결론: 노산은 힘듭니다 첫째땐 알지도 못했던 병들이....

 

덧: 첫째 출산 후 조리원도 오래 다니고 산후도우미도 오래 쓰고 나름 많이 쉬었다고 생각하는데도 출산 직후엔 아니지만 출산후 1년 반 정도 후에 난생 처음 병을 겪은게 있다  바로

*목디스크 - 등쪽 날개뼈와 팔이 무지 아팠음. 처음에는 목디스크인지를 몰랐고 어깨 근육쪽 문제인줄 알았고 정형외과를 몇 군데 간 후에야 목디스크임을 알았음. 목디스크 방사통은 극악의 고통임. 차라리 출산을 하고 말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임. 

*대상포진 - 감기 몸살인줄 알았으나 배 쪽에 생긴 붉은 띠와 콕콕 찌르는 신경통으로 대상포진인 것을 앎

 

처음 겪는 방사통과 신경통 들이라 적지 않게 당황했어요. 처음에는 병명도 모르고 잘못짚어서 시행착오도 겪고요. 둘째 출산 후엔 새로운 병을 알게 되고 싶지 않네요! 

임산부님들, 모두 건강 관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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